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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당, “TBS 경영진 사퇴하라”

기사승인 2022.01.13  13: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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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금 대폭 삭감’ 위기 자초 책임져야

   
    (김현기 대변인)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박성중)이 서울시의회의 TBS(교통방송) 예산 삭감과 관련해 경영진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김현기 대변인(사진)은 지난 12일 논평을 통해 서울시의회의 TBS 교통방송 예산 삭감은 시민이 내린 불신임이다라면서 경영진은 일괄 사퇴함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서울시의회는 TBS 교통방송에 대한 서울시의 2022년도 출연금을 전년보다 무려 55억원을 삭감해 통과시켰는데 이는 의회의 엄중한 경고이자 시민의 불신임이다라면서 “TBS로서는 방송 제작에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해졌고, 프로그램 제작 수준이 하락하고 구성원들의 사기 저하가 심각히 우려되는 만큼 교통방송 경영진은 마땅히 책임을 지는 것이 순리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 “TBS의 현 대표 체제는 201810월 이후 장기간 현 체제로 운영되어 왔으나 제대로 된 경영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라며 대표적인 실례로 TBS TV의 시청률은 0.05%대 안팎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특정인이 진행하는 모 방송 하나만이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뿐이라며 경영진은 어느 인터뷰에서 특정 프로그램 빼고는 킬러 콘덴츠가 없다고 자인할 정도로 자체 경쟁력이 초라한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김 대변인은 “TBS 경영진은 확고한 미래 비전은 보여주지는 못하면서, 오히려 TBS가 정치 지향적 방송의 길을 걷도록 했다는 평가라며 왜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교통방송이 정치 방송을 하나, 경영진은 출연금 대폭 삭감이라는 위기를 자초한데 책임을 지고 당장 TBS를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올해 TBS 출연금을 지난해 375억 원보다 55억 원이 삭감된 320억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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