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일 부터 9월 24일 까지 총 12회
강남구립역삼도서관은(관장 윤남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7월 2일(토)부터 9월 24일(토)까지 총 12회에 걸쳐 <신과 별과 당신의 이야기-신화와 미술로 알아본 별자리 인문학>을 진행한다.
2022년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인 이번 프로그램은 신화와 미술, 과학을 융합하여 다양한 독서 경험 제공하고, 과학적 시선과 인문학적 관점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고 성찰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 1차(7/2~7/23)는 <김헌의 그리스 로마신화>의 저자인 김헌 교수와, 동양 별자리 연구가 손영달 작가를 모시고 별과 신화를 상상하고 신화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2차(7/30~8/13)는 <그림 속 천문학>의 저자 김선지 작가를 모시고 별자리로 탄생한 명화이야기, 별을 그린 화가와 별의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 그 후 <빛이 매혹이 될 때>의 저자인 물리학자 서민아 박사와 과학과 예술의 영역을 넘나들며 빛의 본질과 미술작품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 3차(8/24~9/3)는 <이명현의 별 헤는 밤>의 저자 이명현 박사와 문학 속에 등장하는 별 이야기를,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의 저자 서울대물리천문학부 윤성철 교수와 내 안의 우주를 발견할 수 있는 천문학 이야기를, <별은 사랑을 말하지 않는다>의 김동훈 저자와 과학적이고 감성적인 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 4차(9/17~9/24)는 탐방과 후속모임이 진행된다.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하여 별을 관측하고, 후속모임에서는 <당신의 별자리>의 역자 이순영 북극곰 대표와 별자리로 풀어낸 나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코로나-19로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 강연을 소개하고, 역삼도서관의 특화주제인 과학을 신화, 미술 등 다양한 인문학적 융합을 통해 다채로운 영감을 얻고 지식을 확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역삼푸른솔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강남구립역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전화(02-508-1139)로 문의 가능하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