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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강남문화재단과 재단법인 강북문화재단은 12월 4일(목) 강남문화재단에서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와 서울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보유한 문화예술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고, 공동의 발전 및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교류사업 공동으로 추진 ▲홍보 분야를 비롯한 상호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자원 교류 ▲현장직무교육의 활성화 등 양 기관의 인적자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 ▲기타 협력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강남문화재단 옥종식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재단이 가진 강점을 결합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풍요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균형 있는 문화 발전과 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북문화재단 서강석 대표이사는 “서울의 두 문화재단이 함께 협력함으로써 지역 간 문화적 연대와 상호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보다 단단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반의 문화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해 서울 전역의 문화 접근성과 문화 다양성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