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페리어갤러리서 6월 16일까지…구름과 동물 모티프로 삶의 감정·불안·위로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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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페리어갤러리는 오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이흙 작가 개인전 《저마다의 하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하늘과 구름을 매개로 삶의 감정과 기억, 불안과 위로를 풀어낸 회화 작업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짙은 파랑부터 회색까지 변화하는 하늘의 색감과 확산·응집을 반복하는 구름의 형상을 통해 삶의 다양한 국면을 표현했다.
작품 속 토끼와 개, 상어, 풍선 등은 각기 다른 삶의 상태를 상징한다. 구름 위를 달리는 개는 앞으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을, 공중에 머무는 토끼와 풍선은 긴장을 완화하는 존재를 의미한다. 반면 구름 사이에 등장하는 상어는 예측할 수 없는 변화와 삶의 불안을 암시한다.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와 차의과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을 졸업한 이흙 작가는 2000년대 초반부터 개인전과 단체전을 꾸준히 이어오며 다양한 전시 지원 프로그램과 기관 소장에 선정돼 왔다.
갤러리 측은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지나온 삶의 순간과 감정을 되짚으며 자신만의 하늘을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슈페리어타워 지하 1층 슈페리어갤러리 제1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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