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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도 통계학이라 시대에 따라 변해야 한다.

기사승인 2020.10.08  14: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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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은 운을 무시하고 두 사람의 사주만으로 보면 안 되나 대부분 운은 무시하고 사주만으로 보고 있다.

사람은 사주팔자보다 운이 더 큰 작용을 미치고 매년의 작용 여하에 따라 그해의 길흉화복이 나타난다.

궁합을 보는 것은 두 사람이 어떻게 한평생을 마음을 맞추어 살아갈 것인가를 미리 예측해 보는 것이며 사주보다 운이 좌우하나 운은 무시하고 궁합을 본다면 실상은 보지 않고 허상을 보는 것과 같다.

누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자신의 진로가 또 한 번 수정되며 어려운 운이 왔을 때 잡아 주는 배우자가 천생배필의 궁합이다.

이 때 어려운 운을 배우자도 같이 치고 온다면 악연으로 이어져 이 운에서 파경을 맞거나 재산상 손실을 보게 되며 심한 경우 질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운이 나쁘면 큰 병도 오진이 많으며(위암이 위궤양) 시기를 놓쳐 위험한 고비를 맞게 되는 예가 많다.

명이 짧은 사람은 사주 상에 흠이 있는 사주며 이런 사주는 운에서 악운이 올 때 어려움을 맞게 되나 배우자 사주에서 잡아 주면 병원에서는 희망이 없다는 사람도 죽지 않는데 이것이 궁합이다.

이 경우 악연도 인연이라 악연이 오는 년도에는 결혼도 쉽게 성사되나 평생 고생을 면하기 어렵다.

고등학교 시기에 악운이 오면 재수하거나 아니면 적성에 맞지 않는 과를 선택하게 되며 악운이 일 년으로 지나가면 재수나 한 단계 낮추어 진로를 잡아 넘길 수도 있으나 십 년 이상 악운이 연결되면 한국에서는 학교 운이 없으니 유학으로 진로를 선택해야 한다.

이런 학생은 국내에서는 적응이 어려워 공부가 싫고 본인에게 맞지 않으니 예능계열로 진학을 하게 된다.

예능이 자신의 적성이 아니니 학교 졸업 후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되며 어차피 자신의 적성은 아니니 교직과목을 이수해 교사나 공기업을 권하고 있다. 이런 학생이 유학을 할 경우 성공해 귀국하게 되나, 부모생각에 여기서도 공부 안 하는 자녀가 외국 가면 더 공부는 하지 않고 놀 것 같아 보내지 않고 있다.

사주는 최상급 사주이나 운이 18세 전후에 악운이 오는 경우 중학교까지는 전교 상위권을 유지해 과학고나 외국어 고등학교를 대부분 학생이 가게 되나 이것이 가장 실수를 하는 경우다. 고등학교부터는 운이 막히니 따라가기 어렵고 중도에 일반고로 옮기거나 아니면 학교를 그만두기 쉽다.

40년 전은 태어난 띠를 기준으로 했으며 그 시절은 대가족 제도라 맞았으나 현대는 자신이 중심인 핵가족 시대라 태어난 일주가 기준이 되어야 하며 사주도 통계학이라 시대에 따라 변해야 한다.

김수현 기자 kshyun1110@gmail.com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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