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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강평

기사승인 2020.11.27  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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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부터 내년 예산안 심사 돌입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집행부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올 한 해 구정 운영과 예산 집행 전반을 점검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진행됐다.

지난 25일 열린 행정재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강평에서는 ▲재난관리기금 집행절차의 허술한 운영·관리에 관한 문제 ▲방만하게 증가하고 있는 예산의 이월 문제 ▲각종 연구용역사업의 관리 및 활용방안 강구에 관한 문제 ▲위원회 설치의 남발과 위원회의 비효율적 운영에 관한 문제 ▲자치법규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는 문제 ▲수감기관의 부실한 감사자료 제출과 안이한 수감태도에 대한 문제 등이 지적됐다.

박다미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국과장이 원인을 면밀히 파악해 반복해서 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라면서 "강남구 발전을 위한 행정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되돌아봐 주길 바란다"고 각별히 당부했다.

복지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강평에서는 ▲무분별한 스타일 브랜드 사용 ▲환경과 테헤란로 미세먼지 프리존 구간 조성 사업 ▲원칙과 기준 없는 예산 집행 등에 문제점이 지적됐고 복지 사업 등 각 영역에 대한 포스트 코로나 대비와 역점 사업에 대한 냉정한 성찰 및 방향 설정 대한 필요성이 언급됐다.

안지연 위원장은 민선 7기의 반환점을 돈 이 시점에서 사업을 확장하기에 앞서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냉정한 성과 평가 및 구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사업의 방향성을 재검토해야 한다며 강남구 발전을 위한 행정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되돌아봐 주시길 당부했다.

이향숙 위원장은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통해 "전문위원, 입법보좌관 등 지원 인력 확충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 검토와 구민이 의회와 의원의 동정을 좀 더 빠르고 생생하게 알 수 있도록 홍보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강남구의회는 지난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정민 기자 eloews@naver.com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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