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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 역삼노인복지센터, 코로나 블루 극복,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 ‘화담’

기사승인 2021.01.14  19: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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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 역삼노인복지센터(관장 오지영)는 포스코1%나눔재단 지원으로 ㈜엔투비 임직원 봉사자들과 저소득 어르신들이 함께 교류하는 세대통합 프로그램 ‘역삼패밀리’를 진행해왔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프로그램 ‘화담(畵談)’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정서적 교류를 나누었다.

비대면 프로그램 ‘화담’은 ‘그림을 통해 서로를 만나고 위로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엔투비 봉사자들이 캔버스에 스케치하고 어르신들이 채색하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활동이다. 여름 바닷가, 꽃이 있는 풍경, 가을과의 만남, 따뜻한 겨울을 꿈꾸며 등 다양한 주제로 총 74점의 작품을 함께 완성하였다. 어르신들이 각 가정에서 문화여가 활동에 참여하면서 정서적 위로를 많이 받으셨다고 한다.

작품들과 함께 김소월 시인의 시를 함께 실은 ‘화담’ 작품집은 지역에 있는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하여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그림으로 함께 나눈 이야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

‘화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단조로운 생활에 활력을 주는 재미있는 활동이었다.”, “학창 시절이 생각난다.” 등의 소감을 밝혔으며, (주)엔투비 임직원 봉사자들 역시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하고 재미있는 활동이었다.”, “그림으로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느낌이었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역삼노인복지센터는 비대면 프로그램 ‘화담’을 비롯하여 반려식물 키우기, 마음치유 꾸러미 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코로나 시대를 보다 건강하고 슬기롭게 지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민 기자 eloews@naver.com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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