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 ‘느루요양병원’ 18일 문 열어
▲ 14일 오전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서울 1호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된 강남구 느루요양병원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 제공 |
서울시 첫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강남구 ‘느루요양병원’이 지정됐다. 이 병원은 68병상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68개 병상 가운데 3∼6층에 있는 56개 병상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된 다른 요양병원 환자, 8∼9층 12개 병상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요양병원 환자에게 각각 배정한다. 느루요양병원의 기존 입원 환자는 모두 지난 12일 다른 병원으로 옮겼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느루요양병원을 방문해 동선 분리 공사 등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준비 상황을 살폈다.
김정민 기자 elo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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