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소재 강남구립못골도서관 (관장 이아영)은 4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과학특강2편 ‘위기의 지구를 지켜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현재 한국 과학창의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성남 교수는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이학석사 및 미국 Texas A&M University 대학원 기상학과에서 연구했다. 오교수가 참여한 대기환경 관련 논문만 130여편(국내100여편, 해외30여편) 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국립기상과학원 연구실장, 국립환경과학원 지구환경연구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고 연세대, 성균관대, 숭실대학교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 과학특강 ‘위기의 지구를 지켜줘’ 프로그램은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의 대기는 무엇이며 어떻게 생성되었는지부터 기후가 변하면 일어나는 자연재해, 그리고 그로 인한 인류의 역사적인 사건 등에 대해 알아보고 지구의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를 예측하고 올바르게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아주 구체적인 방법을 흥미롭게 제시한다.
오성남 교수의 대표적인 저서로는 대기과학용어사전(2014년)이 있고 자연재난 및 기상기술분야 60여개 국책연구책임자로 활동하면서 총 6권의 책을 집필하였다.
프로그램은 4월 29일 목요일 오후 3시에 온라인 화상 강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진행되며,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민 기자 elo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