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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못골도서관,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및 ‘대도시의 삶 : 강남인문학 seasonⅡ’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1.04.30  13: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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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4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년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인문학 대중화의 거점으로 삼아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도서관을 통해 현장과 생활 속에서 함께 인문학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인문학의 일상화·생활화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

강남구립못골도서관은 ‘대도시의 삶 : 강남인문학 Season Ⅱ’를 주제로 총 12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이끌어가고 있는 대도시 강남의 삶을 조명하며, 강남의 어제와 오늘을 통해 어떠한 내일을 맞이해야 할지 함께 고찰해보고자 한다.

강연은 대도시 강남을 중심으로 1차 ‘대도시의 어제, 강남을 다시 보다’, 2차 ‘대도시의 오늘, 강남을 살다’, 3차 ‘대도시의 내일, 강남을 그리다’ 세 가지 소주제로 나누어 진행되고, 소주제별로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 ‘대도시의 어제, 강남을 다시 보다’에서는 『서울탄생기』의 저자 송은영 작가와 오동진 영화평론가, 『강남을 읽다』의 저자 전상봉 서울시민연대 대표가 강연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문학과 영화, 역사를 통해 대도시 강남의 발전과정을 친근하게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강연과 함께 서울시에서 선정한 서울미래유산 중 ‘현대사를 안고 흐르는 땅 강남’ 코스를 직접 탐방하며, 강남의 역사 속 의미있는 공간을 직접 방문하며 강연을 통해 배운 내용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역에서 영동대로, 봉은사, 탄천 등을 직접 걸으며 강남의 역사가 담긴 공간들을 가까이에서 느껴보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2차 ‘대도시의 오늘, 강남을 살다’에서는 정재욱 단국대 건축학과 교수와 김덕진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 『공부 마스터 플랜』 저자이자 교육 플랫폼 스몰빅클래스 대표인 조승우 작가가 강연을 진행한다. 2021년 강남구의 주거트렌드와 가족 형태의 변화, 강남구가 가지고 있는 교육의 특징을 통해 현대 강남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한다.

3차 ‘대도시의 내일, 강남을 그리다’에서는 박배균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와 박명호 명지대학교 교수,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을 통해 미래 한국 사회의 변화 속 강남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함께 생각해보고, 경쟁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본 프로그램은 5월 8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은 온라인 화상 강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민 기자 eloews@naver.com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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