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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외국민 범죄피해 4년간 4천2백여 건 발생

기사승인 2021.10.12  01: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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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영호 의원, ‘정부 대응 여전히 미흡’ 지적... 대책 마련 촉구

     

일본 내 재외국민 범죄피해가 최근 4년간 총 42백여 건이 발생했으며 극단적 선택을 한 우리 재외국민의 수가 일본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강남갑, 사진)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재외국민 사건ㆍ사고 통계에 따르면 일본 재외국민이 최근 4년간 총 4,206건의 범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는 절도ㆍ분실 피해가 3,589건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행방불명 143, 폭행상해 53, 강간ㆍ강제추행 15, 살인피해 6건 등의 강력범죄 피해 수치가 집계됐다.

한편 최근 4년간 일본에서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201787, 201899, 201978, 202086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태영호 의원은 현재 주일본 대사관은 인력 부족으로 인해 사건ㆍ사고 분야 영사업무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정부의 미흡한 대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면서 재외국민 보호는 대사관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 일본 재외국민 사건ㆍ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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