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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움복지관, 발달장애인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실천 기록집 배포

기사승인 2024.12.16  10: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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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움복지관(김귀자 관장)은 발달장애인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신종범죄 예방을 목표로 한 실천 기록집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기록집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의 기록을 담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달장애인이 디지털화된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강남세움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이 디지털 범죄의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관련 지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에는 개인정보 보호, 디지털 성범죄, 디지털 금융범죄, 가짜 뉴스, 디지털 폭력 등 디지털 세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의 개념이 포함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고,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한 기초 지식을 쌓았다. 

이번에 배포하는 자료집은 교육 과정에서 활용된 교안과 콘텐츠, 목표 질문들이 글과 동영상으로 아카이브 되어있다. 이 자료집은 1년간 축적된 교육 및 실천 기록을 담고 있어, 발달장애인의 디지털 시대 적응을 위한 유관기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세움복지관 김귀자 관장은 “상대적 정보 소외계층인 발달장애인이 디지털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며, “개인의 안전과 사회 통합의 측면에서 발달장애인 대상 리터러시 교육이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본 아카이브 자료집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발달장애인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집 배포 신청 및 관련 내용은 강남세움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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