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대치도서관(관장 유순덕)은 어린이 생애주기 미술 프로그램 ‘도슨트와 함께하는 힐링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슨트와 함께하는 힐링 미술관’은 6월 3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4주간 진행된다. 현직 도슨트의 생생한 설명과 다양한 그룹 활동을 통해 20세기 우리나라 현대미술 작가들을 두루 살펴보며 작가들의 작품 속 숨겨진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지영 강사는 미래연구소NAVI 대표로, 현재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등에서 도슨트로 활동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아이스브레이킹, 토론 등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대미술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미술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5월 17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대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대치도서관 문화교양관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치도서관(02-565-666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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