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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페리어갤러리, '강남 파인 크래프트 아트 클럽' 전시회

기사승인 2024.07.12  15: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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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9~29 슈페리어갤러리 제1전시관

   
 

슈페리어갤러리는 도자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도전을 바탕으로 12명의 작가들이 축구팀처럼 하나가 되어 차와 공예를 중심으로 각자의 예술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향유될 수 있는 새로운 공예의 흐름을 만들어 낸다. 2024년 새로운 공예를 만드는 김동표, 김수연, 김정우, 박성극, 박진혁, 신현민, 은성민, 이문정, 정영유, 정유나, 정준영, 지승민, 최소정, 도재명차의 <강남 파인 크래프트 아트 클럽 전시회>를 선보인다.

Fine art는 절대적인 미(美)와 실존적 개념을 추구하는 독립적인 예술이다. 차를 마시고 그릇을 감상하는 것은 일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순수공예예술(Fine craft art)의 일환이다. 공예 예술은 효용성과 미학을 조화시켜 생활에 필요한 예술적 제품을 만드는 것에서 발전하여, 대중을 위한 예술(Art for Public)로 자리 잡았다. 예전에는 실용성에 중점을 두었으나, 오늘날에는 작가의 철학과 사유를 담아 순수 예술로 발전하고 있다. 공예(工藝)에서 예술을 함께 공유하는 공예(共藝)의 시대에 접어든 현재는 미래에 대한 미학적 개념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FC의 약자 football club과 유사한 점을 재치 있고 캐주얼하게 풀어내어 축구팀이라는 이미지를 연상케 한다. “일상 속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라는 슬로건의 취지에 맞게 공예예술과 차의 미학을 더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참여하시는 분들이 직접 차를 마시고 즐길 수 있는 유희적 요소와 12명의 작가의 작품을 보고 만지는 체험적 요소가 있다.

흙과 시간이 만들어낸  미학이 담긴 작품들을 향유하면서 맛과 멋을 슈페리어갤러리에서 즐겨보길 바란다. <강남 파인 크래프트 아트 클럽 전시회>는 오는 7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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