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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일원1동이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건강음료 배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건강은 Hi! 외로움은 Bye!’ 사업을 시행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정서적 지지를 더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일원1동은 지난 7월 31일 ㈜풀무원녹즙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고립 및 취약 가구 52세대를 대상으로 매주 두 팩씩 건강음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음료 배달원들은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일을 맡는다. 필요한 경우 주민센터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성희 일원1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가구를 위한 안부확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한국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어주실 ㈜풀무원녹즙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돌봄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민관협력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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