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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강남문화재단(이사장 김종섭)이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2025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파크콘서트>를 오는 9월 13일(토) 오후 7시,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강남구의 대표 녹지 공간인 마루공원에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문화향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데이비드 이의 지휘 아래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과 뮤지컬, 영화음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무대에는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 카이와 아이비가 함께하며, 가을밤을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시작으로 <오페라의 유령> 모음곡, 스파르타쿠스 ‘아다지오’ 등 클래식 명곡과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부르는 나탈리콜의 ‘Love’, 뮤지컬 <위키드> ‘Poplar’, 카이의 뮤지컬 <레미제라블> ‘Stars’, <지킬 앤 하이드> ‘지금 이 순간’ 등 다양한 뮤지컬 넘버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또한 영화 <매직 스워드> OST인 ‘The Prayer’를 카이와 아이비의 듀엣으로 펼치며, 콘서트의 절정에 깊은 울림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는 가족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인 ‘클래식 타악기 체험’, ‘콘서트 미니 램프만들기’, ‘클래식 타투 스티커’이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돗자리 대여 서비스가 제공되며, 기존 객석(약 1,200석)외에도 1,8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피크닉존이 별도로 마련된다. 돗자리는 현장에서 무료 대여할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앉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문화재단 예술단지원팀(02-6712-0532)과 홈페이지(gf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