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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남 서울시의원, 제명 직전 민주당 탈당

기사승인 2021.09.13  1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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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의혹’ 제기 따른 제명 통보 앞두고

   
 

김평남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구 제2선거구)이 자신에 대해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당의 제명 결정이 나오자 제명 통보에 앞서 탈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서울시의회 등에 따르면 김평남 시의원은 지난 830일 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김 시의원이 당 관계자들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하고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익명 제보가 최근 당에 접수됐다. 민주당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동시에 제명 절차에 돌입했다.

민주당 강남갑 지역구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김 시의원은 제명 절차가 진행 중이던 지난달 30일 자진 탈당했다. 김 시의원의 자진 탈당으로 인해 제명 절차는 마무리되지 못했다. 추후 공천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선제로 탈당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한편 당의 제명처분 통보에 앞서 탈당한 김평남 시의원은 탈당계를 낸 당일인 830일에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현재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사회를 봤고, 이어 92, 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도 참석했다.

한편 김 의원은 앞서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조직특보단 상근부단장을 지냈으며, 20187회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으로 서울시의회에 진출한 초선 의원으로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선 후보 지지선언 서울시의원 40명 가운데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국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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