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7월 2일(수) 서울여성플라자 피움서울에서 ‘공유숙박 호스트 창업을 위한 (홈커밍) 네트워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부터 5주간 진행된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과정’ 교육을 마무리하며 수료생들이 실질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창업과 취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응원의 장으로 준비됐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12개소(강동, 관악, 동부, 동작, 서대문, 성동, 영등포, 용산, 은평, 장애, 종로, 중부)가 함께하며 총 471명을 모집해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226명이 수료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 100여 명을 포함해 에어비앤비 호스트, 에어비앤비코리아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행사 1부에서는 ‘2024년도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창업에 성공한 호스트가 자신만의 개성과 노하우가 담긴 경험담을 전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숙소 스타일링에 대한 구체적인 팁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이어져 창업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행사 2부에서는 에어비앤비 관계자와의 그룹 멘토링과 호스트와의 1:1 컨설팅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보다 구체적인 창업 전략을 설계하고 실시간으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당장 창업이 어려운 수료생들에게는 이번 교육과정 운영에 참여한 12개 여성인력개발기관 직업상담사와의 만남을 통해 희망 분야로의 취업 지원도 제공됐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서민순 원장은 “이번 홈커밍 네트워크 데이가 공유숙박 창업에 도전하려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동기를 제공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이번 네트워크 데이를 시작으로 창업뿐 아니라 취업을 희망하는 수료생들에게도 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한 직업상담 및 취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수료생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