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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디지털 리터러시 시범수업

기사승인 2023.05.25  09: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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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50여 개 초‧중학교에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과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회장 최재이)전국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의 디지털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시범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디지털리터러시(digital literacy): 디지털 플랫폼의 다양한 미디어를 접하면서 명확한 정보를 찾고, 평가하고, 조합하는 개인의 능력(ALA's Literacy Clearinghouse)

이 수업에서 활용하는 교수학습자료는 지난해 12,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이하 3개 협력체)협력하여 개발한 어린이·청소년 디지털리터러시 역량강화 교수학습자료’ 2(초등용·중등용) 이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무분별한 정보 홍수로 인해 어린이·청소년이 자신에게 적절한 정보를 판단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학교도서관 현장에서는 이를 교육하기 위한 교수학습자료가 필요하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발 벗고 나서 지원하고 있다. 이 자료는 <학교도서관 리터러시>, <정보활용 리터러시>,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3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어린이·청소년이 독서 및 정보활용교육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폭넓은 디지털리터러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전문성과 현장성을 모두 높이기 위해 집필 단계에 현직 초·중 사서교사들이 참여하여 학습자 수준을 고려한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국립공주대학교 문헌정보교육과 이병기 교수가 전체 구성 체계 및 원고 내용 등을 감수하여 교재의 완성도를 높였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는 교수학습자료 개발 후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교재 활용도를 점검하기 위하여 5월 한 달간 해당 교재를 활용한 시범수업을 전국 ·중학교 총 54개교(초등학교 38개교, 중학교 16개교)에서 추진 중에 있다. 시범수업으로 교수자·학습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현장 적합성을 고려한 양질의 교재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범수업을 진행한 용인신봉초등학교 사서교사는 수업시간에 직접 사용수 있는 활동지 등의 참고자료가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어 학교 현장에서활용도가 높다. 향후 본 교재가 더 많은 교육현장에 널리 도입되길 기대한다.” 고 말하며 교재 활용 소감을 밝혔다.

박주옥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은 전국의 어린이·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미래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며, 학교 도서관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모든 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리터러시 역량 강화 지원을 확대하겠다.” 고 전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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