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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복지관(관장 홍희정)은 ‘2025년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 참가자를 오는 7월 7일(월)부터 약 한 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커피 제조가 가능한 청각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에스프레소와 라테아트 부문으로 진행된다. 9월 20일(토) 예선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바리스타들은 오는 10월 25일(토), 서울 일원에코파크센터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른다.
2013년부터 시작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대회는 2019년부터 전국 규모로 확장되어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더불어 비장애인 바리스타대회 참가의 기회가 주어져, 커피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한층 넓힐 수 있다.
본선 당일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부대행사, 강연 등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음복지관 홍희정 관장은 “이 대회를 통해 전국의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커피 분야의 전문가로 더욱 성장해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청음복지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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