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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와 강남구립도서관은 양재천 영동5교 공연장(다리 밑)에서 책 읽는 문화 확산 및 시·구 정책을 반영한 독서문화진흥사업으로 책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강남 팝업 라이브러리: 양재천 산冊’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지역주민들의 대표적 힐링 명소인 양재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남 팝업 라이브러리는 △독서힐링존 △강연 및 체험프로그램 △시큐레이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누구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독서존에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비치하고, 독서 편의를 위한 물품이 담긴 북바구니를 대여하여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 새로운 독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시낙락 詩詩樂樂 강연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40분까지 공연장 계단 앞에서 가을날 즐기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명시 낭독과 해설이라는 주제로 윤영실 숭실대학교 교수가 진행한다. 계단 곳곳에는 대표적인 가을 시를 비롯하여 시의 다양한 변주를 보여주는 시화 액자를 함께 전시하여 가을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4개의 체험부스에서는 △캐리커처 일러스트가 그려주는 '라인 캐리커처' △가족이 함께하는 압화 액자 만들기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풍선아트 나눔과 천연이끼를 활용한 스칸디아모스 액자 제작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하는 독서 한 컷 및 북 플리마켓 행사가 이어지며 자세한 일정은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강남 팝업 라이브러리: 양재천 산冊’은 대치동 권역의 공공도서관 3개관(대치, 즐거운, 행복한)과 작은도서관 2개관(대치1동, 삼성)의 협력프로그램으로 10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상세 내용은 강남구립도서관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