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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 주연 에로틱 스릴러 영화 ‘베이비걸’ 개봉

기사승인 2025.09.26  10: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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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베이비걸’ 할리너 레인 감독이 감각적인 연출로 에로틱 스릴러 장르의 판도를 바꿨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베이비걸’은 성공한 CEO 로미가 커리어와 가족 모두를 걸고 청년 인턴과 벌이는 격렬한 불륜을 그린 에로틱 스릴러다. CEO역의 니콜 키드먼과 인턴 해리스 디킨슨이 만들어내는 관능적 케미스트리는 물론, 각본과 연출을 맡은 할리너 레인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전미 비평가 위원회상 여우주연상 수상과 올해의 영화 TOP 10에 선정됐다.

   
‘베이비걸’ 촬영장에서 할리너 레인 감독과 니콜 키드먼

‘베이비걸’은 “에로틱 스릴러의 판도를 바꿨다”는 극찬을 받아 영화 팬들의 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할리너 레인 감독은 “우리는 누구와도 공유할 수 없는 금기의 환상으로 가득 찬 작은 블랙박스를 가지고 있다”는 기획 의도를 전한다. 
한편, “성과 권력에 대한 문화적 시선이 어느 때보다도 확대된 이 시대에, CEO인 기혼 여성이 젊은 인턴과 불륜을 저지르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을 끊임없이 인지하는 과도한 자각이 오히려 둘의 열정을 부채질해 그들의 관계가 유지되는 기울어진 축이 된다”고해 궁금증을 더한다. 또 “금지된 일을 하고 있음에도 그 안에 아름다움이 존재한다”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할리너 레인 감독은 네덜란드 출신의 배우이자 작가로, 부유한 20대들이 허리케인으로 고립된 저택에서 벌이는 파티가 죽음의 게임으로 변하게 되는 블랙 코미디 호러 ‘바디스 바디스 바디스’로 전 세계적인 호평을 이끌었다. 젠지 세대의 사회적 특성과 디지털 문화를 풍자한 데 이어 ‘베이비걸’에서는 여성의 판타지와 욕망, 권력과 복종을 스타일리시하게 그려냈다. 
사회 풍자를 담은 블랙 코미디부터 성과 권력을 해부하는 에로틱 스릴러까지 폭 넓은 장르 감각과 폭력적이지 않은 우아한 시선으로 전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감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블랙 코미디 호러에 이어 에로틱 스릴러로 돌아온 할리너 레인 감독의 ‘베이비걸’은 10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STORY : 누가 누구를 지배하는가 맨해튼의 호화로운 아파트, 자상한 예술가 남편과 사랑스런 두 딸, 로봇 자동화 회사의 CEO 로미(니콜 키드먼). 여성들의 롤모델로서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삶이지만, 로미는 지배 당하고 싶은 자신의 욕망이 부끄럽다고 생각해 오랜 결혼생활에도 진정한 즐거움을 찾지 못했다. 출근길에서 목줄이 풀린 개를 완벽하게 통제하는 사무엘(해리스 디킨슨)이 회사의 인턴으로 들어와 무례한 질문을 하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커피를 건네자 로미가 불편할 정도로 흥분한 것을, 이미 서로 눈치챈다. 단숨에 사무엘에게 사로잡힌 로미는 그의 놀잇감을 자처하고 둘만의 욕망 플레이는 점점 로미가 쌓아온 모든 것을 위태롭게 만드는데… 그럼에도 둘의 관계는 부인할 수 없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더 이상 멈출 수 없다!

INFORMATION : [감독: 할리너 레인│출연: 니콜 키드먼, 해리스 디킨슨, 안토니오 반데라스│수입: ㈜더쿱디스트리뷰션│배급: 메가박스중앙㈜, ㈜올랄라스토리│상영시간 : 114분│개봉: 10월 29일]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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