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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태화돌봄가족라운지 봄터’ 개소식

기사승인 2024.05.01  08: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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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은 4월 30일(화) 가족구성원의 질병, 장애, 치매로 인해 가족돌봄을 수행하고 있는 중장년층 돌봄자가 이용할 수 있는 태화돌봄가족라운지 ‘봄터’(이하 ‘봄터’)를 개소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헌재 강남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강남구의회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성수・김광심・김영권・안지연・김진경 의원 및 행정재경위원회 윤석민 의원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중장년층 돌봄가족을 위해 조성된 ‘봄터’는 약 40평 규모로 바라봄(집단프로그램실), 들어봄(개인상담실), 돌봄아동 놀이공간(자라봄), 미니카페(서로봄) 등의 다양한 공간이 구성되었다. 

태화돌봄가족라운지 ‘봄터’에서는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을 발굴하고, 돌봄 수행 가구원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지지 및 회복을 위해 자조모임, 개별상담,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기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자 한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선 정헌재 강남구 부구청장을 비롯하여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황영각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의 정신장애인 재활시설, 건강돌봄존, 수영장, 식당 등을 살피며, 지역주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점검하기도 했다.

강남구 정헌재 부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관의 역할 기능을 복지 환경 변화에 맞게 재정립하기 위한 과정에서 자치구 최초의 시도이며, 가구원을 돌보는 보호자와 가족을 위해 돌봄 가족 지원 체계와 전용공간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강남구의회 황영각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은 “의회 차원에서 강남구 내 6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서 가족들의 회복 지원을 돕고 주민들과 함께 걸어가겠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태화돌담공동체 참여자 대표 최송미님은 “내 인생의 앞날은 감히 꿈꿀 수 없었던 사람들이 돌담공동체라는 이름으로 만났고 모였다”며 “마음이 쉬고 싶을 때 위로가 필요할 때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이아진 관장은 “강남구 안에서 가족 돌봄 때문에 더 큰 어려움에 놓이지 않도록 강남구의 든든한 돌봄체계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강남구의회와 강남구 측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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