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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푸른솔도서관, 2024년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성료

기사승인 2024.09.19  16: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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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역삼푸른솔도서관은 7월부터 9월까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중독: 현대인의 중독 현상을 인문학으로 해독하다>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위의 인문학에 선정되어 <중독: 현대인의 중독 현상을 인문학으로 해독하다>라는 주제로 ▲ 우리의 집중력을 앗아가는 도파민과 중독의 과학  ▲ 일상속의 중독 현상 사례 ▲ 인문학적 관점에서 중독을 이겨내는 내면 단련 방법 ▲ 디지털 디톡스 숲 치유 등으로 10회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는 강남구 소재 직장인과 학생,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였으며 스마트폰, SNS, 쇼핑, 음식 등 일상 속 중독의 사례와 도파민 과다로 인한 현대인의 중독 문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참여자들은 이번 강의로 중독이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현대인의 불안으로부터 야기된, 삶의 질을 해치는 중요한 요소임을 깨닫고, 일상에서의 중독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인문학적 사유와 실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들은 "프리랜서로서 유튜브와 술에 빠져있던 생활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자기 자신을 자책하지 않고, 더 너그럽게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큰 위로를 얻었다", “전문가와의 대면 강의에서 중독 현상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들을 수 있어 기대 이상이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도서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이 단순한 학문적 탐구를 넘어 현대인의 삶을 치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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