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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1동, 제1회 한티문화제 개최

기사승인 2024.10.17  09: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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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9. 한티근린공원에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대치1동이 오는 19일 12시부터 16시까지 한티근린공원(대치동 212-1)에서 ‘제1회 한티문화제’를 개최한다.

한티문화제는 대치1동 주민들이 주도해 기획한 축제로,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한티’는 ‘큰 마을’을 의미하는 대치동의 옛 이름으로, 이번 축제는 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을 촉진하며 마을 공동체 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축제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나눔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연마당에서는 치어리딩과 퓨전난타 공연으로 시작해 주민, 단체, 학교가 참여한 8팀의 무대가 이어진다. 외부의 유명 가수 대신, 초등학생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무대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지역 축제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하모니카 공연 ▲문화센터 노래교실의 강사 공연 ▲뮤지컬 음악 공연 ▲서울교회의 색소폰 연주 ▲초등학생의 음악줄넘기 댄스 ▲K-POP 스쿨댄스 2팀의 공연 ▲대치지구대의 색소폰 연주가 차례로 펼쳐진다. 축제의 피날레는 모든 출연자가 함께 부르는 대합창으로 장식한다.

체험마당에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주제로 한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에코백을 만들고, 양말목과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생활소품을 제작할 수 있다. 재능 있는 주민들이 참여해 무료로 퍼스널컬러 진단과 타로 상담도 진행한다.

나눔마당은 여러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서울교회의 사랑나눔장터 ▲역삼청소년수련관의 도박·마약 중독 예방 캠페인 ▲강남구보건소의 결핵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 ▲서울특별시립 장애인 생산품 판매 부스 등을 선보인다. 또한, ‘우리동 이야기 사진전’에서는 대치1동의 유래와 역사를 담은 사진 10점을 전시해 마을의 정체성을 되새긴다.

임영미 대치1동장은 “한티문화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진정한 마을 축제로,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라며 “축제가 해를 거듭하며 더 큰 화합과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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