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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강남구립논현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원)은 재단법인 동서재단(이사장 박상동)의 지원으로 강남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정신건강 플러스: 성인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맞춤형 건강강좌를 개최하였다.
이번 건강강좌에서 한국 최초의 신경정신과 전문한의사인 동서재단의 박상동 이사장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노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치매, 화병, 중풍, 파킨슨병 등의 만성질환과 성인병의 증상에 대해 강의하고, 이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습관을 소개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TV나 인터넷에서 보던 정보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믿음이 가서 좋았다”며, “오늘 배운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걷기와 같은 운동도 더하고, 수분섭취와 균형 있는 식단을 잘 병행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원 관장은 “58년간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한 사례를 바탕으로 강남구 어르신들이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풍부한 한의학적 지식을 강의해주신 박상동 이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사회 취약계층을 향한 나눔과 베풂의 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동서재단은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강남구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마음건강상담 지원, 중증질환 어르신들을 위한 결연후원,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건강검진, 명절행사와 경로잔치를 위한 가수협찬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여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정신건강 보건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