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열린도서관, ‘지정학 : 위기와 기회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5.07.16  16:47:20

공유
default_news_ad1
   
 

 강남구립열린도서관에서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정학 : 위기와 기회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지리적 관점에 정치적 관점을 더하여 세계 역사를 바라보고, 현재의 대·내외적 정세를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는 사회과학 X 인문학 강연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제 1주제」 지리는 어떻게 세계를 움직여왔는가(총 5회차, 탐방 포함), 「제 2주제」 지정학 시대의 생존 전략(총 5회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 1주제」에서는 진주교대 사회과교육과 이동민 교수가 <지도, 패권의 비밀>, <지도로 읽는 세계사 : 전쟁, 경제, 한국 편> 강연을 맡아 지형이 인류가 살아가는 공간 및 문화에 준 영향과 이에 따른 역사적 사건들을 살펴본다. 강연 이후에는 남달우 인하역사문화연구소장이 <강화도, 수난의 역사> 탐방을 진행하여 외세의 침략에 자주 노출되었던 강화도의 역사적인 장소를 함께 답사해보며 서구 세력과 지속적으로 충돌했던 강화도의 지리적 특징들을 알아본다.

 「제 2주제」에서는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이근욱 교수가 <지정학으로 바라보는 세계정세>, <동아시아 국제정치의 전망>, <지정학, 한반도의 미래를 묻다> 강연을 맡아 지정학적 시선으로 세계 정세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대한민국 미래와 방향성을 함께 고민해본다. 마지막 강연 및 후속 모임으로는 서울대 지리학과 박정재 교수와 함께 기후 위기가 앞으로의 국제 사회에 가져올 변화들을 예측해보고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해 볼 예정이다.

 강남구립열린도서관 김상희 과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정학적 사고와 분석력을 갖추고 세계 정세의 흐름을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남구립열린도서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지정학 : 위기와 기회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제 1주제」, 「탐방」, 「제 2주제」 각각 신청이 진행되며, 「제 1주제」 지리는 어떻게 세계를 움직여왔는가 신청은 누구나 7/22(화) 오전 10시부터 강남구립 열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관련 세부 내용은 강남구립 열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2-3412-3970)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