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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올해 6월부터 관내 도서관들과 함께하는 비닐없지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비닐없지 캠페인은 지역주민들로부터 기부받은 폐우산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재활용해 공유바구니로 재탄생시키고, 이를 지역사회에 순환시키는 자원재순환 실천활동이다.
2024년도에는 이렇게 만들어진 공유바구니를 도곡그린상점이라는 이름으로 관내 23개상점에 비치하여 장바구니 대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지역 내 자원재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관내 11개 도서관과 협력하여 도서관에 공유바구니를 배치해 주민들이 도서 대여 시 공유바구니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강남구립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도곡정보문화도서관, 강남구립 개포하늘꿈도서관, 강남구립 못골도서관, 강남구립 열린도서관, 강남구립 행복한도서관, 강남구립 역삼푸른솔도서관 등 7개의 도서관과는 ESG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도 ESG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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