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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센터장 김기연, 이하 센터)는 복날을 맞이하여 17일과 18일 이틀간 삼계탕을 만들어 1인가구와 취약계층에게 나눠주는 ‘복날은 간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서울시 건강한·행복한 밥상 사업 일환으로 센터가 주최하여 서울시 1인가구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였다.
서울시 1인가구 48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1인가구가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보는 소셜다이닝 프로그램과 다른 1인가구와 함께 먹으며 몸보신도 하고 소통도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이 총 4회 진행되었다. 특히 참여자들끼리 감사의 메시지를 적은 카드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도 나누고 팀을 정해 같이 요리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건강과 함께 따뜻한 정도 나눌 수 있었다.
특히 1인가구가 직접 만든 삼계탕은 능인종합사회복지관 역삼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으로 전달하여 취약계층의 기력 회복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주었다.
김기연 센터장은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와중에 서울시 1인가구와 함께 삼계탕을 만들어 1인가구 스스로 건강도 챙기고 소통을 통해 서로의 안부도 묻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직접 만든 삼계탕은 다른 1인가구와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더욱 많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참여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김율희 사회복지사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뜻깊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와 취약계층이 함께하는 따듯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외롭지 않은 강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