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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어른을 위한 뉴베리 원서 북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2025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서점과 협력하여 인근 주민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서점의 활성화 및 공공도서관의 지역사회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못골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지역서점 깍지모모 북 아지트와 연계해 성인 대상 영어 원서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5년 뉴베리 수상작인 『The First State of Being』을 함께 읽으며, 등장인물 분석, 주제 탐구, 감상 공유 및 짧은 에세이나 편지 글쓰기를 통해 깊이 있는 독서와 소통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영어 원서 읽기 방법과 북클럽 운영 노하우도 함께 안내하여, 지역서점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독서 모임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김지다 강사는 영어 헌책방 ‘나즌문턱’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영어독서 전문가로 학교와 도서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영어독서 관련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 영어 원서 읽기와 관련한 콘텐츠를 꾸준히 공유하며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영어 공부 말고, 영어 독서합니다.』가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8월 18일(월) 오후 2시부터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