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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지금 서두르세요!

기사승인 2025.09.16  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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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역대 최다 인원으로 연말 극심한 혼잡 예상
장시간 대기 피해 온라인 신청 권장

   
2025년 적성검사·갱신 대상자의 면허증과 2024년 연말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주차장 진입 대기 전경,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 접속 QR코드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

한국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단장 우덕균)은 연말 혼잡 완화 및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운전면허 갱신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올해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는 약 487만 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지만,  8월말 기준 완료자는 약 229만 명으로 전체의 47%밖에 되지 않는다. 
현재 적성검사·갱신 기간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나, 해마다 연말에 대상자가 몰려 많은 국민들이 장시간 대기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연말 운전면허시험장의 매시간 평균 대기인원은 2,000명으로 대기부터 업무처리까지 4시간 이상 소요됐다.

연말에 위와 같은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는 지금 서두르는 게 좋다. 먼저, 운전면허증에 표기된 기간으로 자신이 올해 적성검사·갱신 대상자인지 확인 후,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최근 2년 이내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75세 미만의 1·2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www.safedriving.or.kr)’에서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신청가능하다. 그러나 1종 대형, 특수면허 소지자 및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직접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를 방문해야 한다.

한편, 2026년 1월 1일부터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새로운 적성검사·갱신기간이 적용된다. 앞서 이야기한 연말 민원 집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갱신기간을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한 날 또는 직전 운전면허증 갱신일로부터 기산하여 10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생일 전후 각각 6개월 이내’로 변경한 것이다. 

예를 들어, 10월 1일이 생일인 2026년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는 새로운 갱신기간(2026.4.1.~2027.4.1.)과 종전 갱신기간(2026.1.1.~2026.12.31.) 모두 인정되어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4월 1일까지 가능하게 된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단장 우덕균은 “올해는 기존 갱신기간(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 적용되니 올해 대상자는 연말 혼잡을 피해 지금 신청하거나, 온라인 신청을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며, “현장 방문 시에는 주차장 진입까지 평균 1시간 이상 소요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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