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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 압구정노인복지관(관장 김성진)은 디지털 드로잉 프로그램 ‘압구정 디지털 캔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압구정 디지털 캔버스’는 2025년 강남구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동과 재능나눔을 통해 자기효능감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본 프로그램은 60대 신노년층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26회기 진행되었으며, ▲디지털 드로잉 교육 ▲작품 기반 성과물 제작 ▲재능나눔 활동 ▲작품전시회로 됐다.
참여자들은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지 강화에 도움이 되는 컬러링북을 제작하여 지역 어르신에게 배포하는 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3일간 개최된 작품전시회에는 약 1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완성된 작품을 전시·공유함으로써 신노년층의 예술적 성취감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주민에게는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성진 관장은 “압구정디지털캔버스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자기주도적 삶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신노년층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트렌드에 맞춘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