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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부초 학생들,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

기사승인 2023.01.26  16: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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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생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 돕기...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26일(목),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이하 중대부초, 교장 강철민) 학생들로부터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중대부초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백41만 7,560원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탁했다.

중대부초는 나눔의 가치에 동참하는 기쁨을 학생들과 공감하기 위해 전교생 대상 성금을 모금했으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가정들의 자립을 위한 긴급지원금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중대부초 강철민 교장, 5학년 대표 학생들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박기홍 사무처장, 윤종옥 나눔기획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대부초 학생들의 기부는 지난 2021년도부터 이어져 왔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성금 전달식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공감하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한 공로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여했다.

강철민 중대부초 교장은 “학생들이 마음을 담은 성금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학생들이 보여준 정성들이 마중물이 되어 우리 사회 나눔의 가치가 널리 퍼져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기홍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학생들의 기부 온정으로 한파 속 얼어붙은 이웃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녹아지길 바란다”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전해주신 소중한 정성들을 국내 구호·봉사활동에 투명하게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 한편, 지난 60여 년간 국민의 자율적 납부로 운영되어온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활동,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사업 등에 사용되며, 2023년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의 모금 목표액은 61억 원이다(참여방법: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 1577-8179).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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