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 전과. 병역미필, 세금 체납 없어
사진 왼쪽부터 (강남구갑) 김태형 서명옥 / (강남구을) 강청희 박수민 / (강남구병) 박경미 고동진 양한별 |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강남구 3개 선거구에서 모두 7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우선 강남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태형 후보와 국민의힘 (전)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인 서명옥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강남을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외과 전문의 강청희 후보와 국민의힘은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를 지낸 박수민 후보가 등록했다.
그리고 강남병 선거구에는 전 문재인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한 박경미 후보와 국민의힘에서는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역임한 고동진 후보, 내일로미래로에서 양한별 후보가 각각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3월 28일 0시부터 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편 4.10총선 강남구 갑, 을, 병 선거구 후보로 등록한 7명의 후보자 모두 전과나 세금 체납이 없으며, 4명의 남성 후보 모두 병역을 필한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후보자별 재산 신고액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강남갑 김태형 후보가 403억 2,722만 원을 신고해 최고액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국민의힘 강남병 고동진 후보가 311억 7,659만 원을 신고해 2위를 기록했다. 특히 고 후보는 지난 5년 동안 102억 3,045만 원의 세금을 납부해 전국 254개 선거구에 등록한 후보 가운데 최고액의 납세실적을 기록했다.
각 선거구별 후보자 등록 현황과 후보자의 직업, 학력, 경력, 재산, 병역, 최근 5년간 소득세ㆍ재산세ㆍ종합부동산세 납부 및 체납액과 전과기록 유무, 입후보 횟수 등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