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지난 3월 12일(화)부터 5월 7일(화)까지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책으로 성장하는 도서관학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도서관학교는 세계사, 과학, 경제를 주제로 책과 놀이를 병행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이들이 책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
▲세계사 프로그램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역사를 바꾼 인물을 북아트로 만들어 세계사의 흐름을 알아보고, ▲과학 프로그램은 빛의 성질을 활용해 마술 저금통을 만들어 과학의 원리를 학습하였으며, ▲경제 프로그램은 금융레이싱 게임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을 습득했다.
도서관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세계사에서 중요한 사건이나 키워드를 익히고 관심을 갖기 시작하니까 이해의 폭이 넓어졌어요. 집에서 세계사 관련 책을 읽으니 수업에서 들었던 지식이 도움이 많이 돼요.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계속 있으면 좋겠어요."라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더욱 유익하고 재밌는 주제로 하반기 도서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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