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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1동 어린이 환경교육-지구컵 젤리 만들기(영희초 병설유치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일원1동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동은 영희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대청어린이집, 청마을어린이집 등과 협력해 2~5세 원아 137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환경 그림책 체험학습’을 총 6회 실시했다.
서울시 환경교육센터의 강사 2명과 함께 진행한 교육은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그림책 읽기로 시작해 만들기 체험으로 이어졌다. 앞서 읽은 그림책 속 주제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만들기 체험은 연령에 따라 수준을 달리해서 참여 아동 모두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커피박을 활용한 공룡알 만들기 ▲북극곰 모양 천연비누 만들기 ▲‘지구 컵’ 젤리 만들기 ▲LED 항아리 전등만들기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재활용과 자원 절약의 의미를 익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완성된 작품은 각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게 해 부모와 함께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박성희 일원1동장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 의식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일상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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