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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트리허그 프로젝트 – 책과 뜨개질로 마을을 잇다’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17일(금)부터 운영한다.
엄마의 마음으로 나무를 안아주는 ‘트리허그 프로젝트’는 마을 공동체를 위해 재능 나눔과 지역주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총 10회차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뜨개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참여 봉사자들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도서관 인근 못골아래근린공원 나무에 입힐 뜨개옷을 직접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아가 봉사자들이 만든 뜨개옷에 책 속 구절이나 추천도서 QR코드를 함께 부착하여, 마을 주민들이 길에서 책을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이미애 강사는 2025 강남정원사 팀장으로 트리허그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덕수궁 정동길, 어린이대공원 등에서 트리허그 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서울시민정원사(2021년, 서울시), 정원치유사 1급(2024년, 한국치유환경연구소), 식물보호 산업기사(2025년, 농촌진흥청) 등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 29(월) 오후 2시부터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