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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 압구정노인복지관(관장 김성진)은 12월 12일(금), ‘시니어 인지 리더단 1기’, ‘시니어 디지털 리더단 2기’ 평가회 및 발대식을 성황리에 맞쳤다고 밝혔다.
‘시니어 디지털·인지 리더단’은 어르신이 디지털 및 인지 분야에 역량을 주체적으로 습득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자기결정권과 사회참여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어르신이 단순한 교육 수혜자를 넘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지역사회의 주체적 리더이자 권리의 당사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노인권익증진사업 중 하나이다.
시니어 디지털 리더단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IT 활용능력 및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닌텐도 스위치 교육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재능나눔활동 ▲강남메타버스체험관 방문 및 키오스크 실습의 디지털 현장 학습 등을 진행했다.
시니어 인지 리더단은 ▲워크북 및 교구를 통한 두뇌 활성화 교육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재능나눔활동 ▲리더 소양교육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해보니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주변 사람에게도 배운 내용을 알려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게끔 하고 싶다”, “교구 활동을 통해 인지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고, 시니어 인지 리더단 1기로서 지역사회에 배운 내용을 나누며 함께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진 관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인지 역량을 키우고, 그 배움을 다시 지역사회에 나누려는 의지를 보여주신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복지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로 전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