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이섬서 150여 명 참여…체력·사회성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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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오는 29일 강원 춘천시 남이섬에서 ‘2026년 상반기 강남구청장배 발달장애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밀알학교 발달장애 초등학생 71명을 비롯해 활동보조인과 운영진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남이섬 일대 산책로를 걸으며 기초체력을 기르고 또래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갖는다.
강남구는 2024년부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걷기대회를 지원해 왔으며, 야외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과 성취감 향상, 사회성 발달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도 남이섬과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성인 중심에서 초등학생으로 확대해 어린 시기부터 자연 속 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대회가 발달장애 아동의 자신감과 사회성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메타세쿼이아길과 강변 산책로 등을 따라 걸으며 봄 풍경을 즐기고, 완주 메달 수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걷고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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