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통행 일부 통제…수방시설 22곳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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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4월 24일 신사나들목 육갑문 개페 훈련 | ||
서울 강남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강 육갑문 개폐 실전 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홍수 상황을 가정해 수방시설의 작동 상태와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신사나들목·강남나들목·신청담나들목 등 육갑문 3개소에서 서울시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육갑문은 한강 수위 상승 시 하천수가 도심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핵심 시설로, 평소에는 한강공원 출입 통로로 활용된다. 구는 훈련을 통해 수문 개폐가 지체 없이 이뤄지는지 확인하고, 권양기와 문비, 전기설비 등 주요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문틀 하부에 쌓인 토사 등 장애 요소도 함께 점검한다.
강남구는 앞서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빗물펌프장 8곳, 육갑문 3곳, 수문 9곳 등 총 22개 수방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 시간 동안 해당 구간은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구는 경찰과 협조해 교통을 관리하고, 사전 안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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