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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복작복작 핑크산타’ 함께한 김장나눔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0.11.25  11: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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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주관, 기업봉사자 등 170명 참여…취약계층 600가구에 비대면 전달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13일 일원동 대청공원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행사 ‘아임 핑크산타(I’m Pink Santa), 福작福작 핑크산타 김장하는 날’을 진행했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동국제약·이도곰탕·한전KDN 등 관내 기업 임직원자원봉사단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170명이 참여한 이번 ‘핑크산타’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배추김치(5㎏) 등 완제품을 직접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치는 일원·수서동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74가구와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426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됐다.

한편, 강남구 자원봉사를 상징하는 색깔인 ‘핑크’와 따뜻한 연말의 상징인 ‘산타’가 결합해 이름 붙여진 ‘핑크산타’ 활동은 기업의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수진 주민자치과장은 “강남구는 부자동네로 알려져 있지만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많다”면서 “기업, 주민 등 함께하고 배려하는 마을복지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kshyun1110@gmail.com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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