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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박진, 김웅 의원 구룡마을 연탄봉사활동 펼쳐

기사승인 2020.11.28  18: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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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청년봉사단 유니콘과 연탄 1100장 배달

   
   
 

태영호 의원(국민의힘, 서울강남갑), 박진 의원(국민의힘 강남을), 김웅 의원(국민의힘 송파 갑) 이 28일 강남 청년 유니콘 봉사단과 함께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세 의원과 유니콘 봉사단은 이날 오전부터 철저히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켜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내 저소득층 7가구에 11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봉사는 방역 마스크를 지급하고 손 소독을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 후 리어카와 지게를 이용해 2M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진행됐다.

이번 연탄봉사에는 이외에 성중기 시의원(국민의힘 강남1), 이재진·허순임·이호귀·김진홍·김형대 구의원 외에 김현기 전 서울시의원, 핑크날개연대 봉사단(이도희·최원선 공동대표)이 함께 했다.

태영호 의원은 “구룡마을 쪽방촌에 와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북한이 열악해도 마을전체가 이렇게 열악한 곳은 없다. 코로나19로 인해 어제까지만 연탄 봉사를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다가 오늘 나왔는데 너무 늦게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현실일줄 몰랐다. 앞으로 더 자주 오겠다.”고 말했다.

박진 의원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데 몸과 마음이 지친 구룡마을 주민들께서 지난 여름 오래 이어진 폭우로 어려움을 겪었고 난방 여건이 열악해 매년 겨울나기를 걱정하시는데 오늘 이렇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서 조금이나마 마음이 놓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웅 의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강남 청년 유니콘 봉사단은 태영호 의원과 함께 올해 9월 태풍피해를 입은 경주에 수해복구를 하러 갔던 8명의 강남 청년들이 자진해서 만든 봉사단이다. 유니콘 봉사단은 경주 수해복구 봉사 이후 유기견 가족 찾아주기, 헌혈 봉사를 진행했으며, 12월 애장품 자선바자회를 기획중이다.

김정민 기자 eloews@naver.com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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