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강남갑 64.18%, 강남을 58,57%, 강남병 66.28% 득표
강남갑 서명옥 당선인 강남을 박수민 당선인 강남병 고동진 당선인 |
4월 10일 실시된 제22대 총선에서 강남구 갑ㆍ을ㆍ병 3개 선거구 모두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이 압승을 거뒀다. 특히 선거일을 약 1주일 앞두고 실시된 강남구을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청희 후보(41%)와 국민의힘 박수민 후보(43%)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 선거에서는 박 후보가 강 후보를 17.15% 차이로 여유롭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강남구갑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서명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태형 후보를 2만 6,700여 표(28.37%P) 차이로 앞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서 후보는 전체 투표수 9만 5,785표 가운데 6만 549표(64.18%)를 얻었으며, 김 후보는 3만 3,781표(35.81%)를 얻는데 머물렀다.
강남을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박수민 후보가 7만 1,633표(58.57%)를 얻어 5만 663표(41.42%)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강청희 후보를 17.15%P(2만 970표) 차이로 여유롭게 누르고 당선됐다.
강남병 지역에서는 국민의힘 고동진 후보가 6만 6,597표(66.28%)를 얻어 3만 2,908표(32.75%)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후보를 두 배 이상의 큰 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한편 이번 4.10 총선 강남구 투표율은 68.5%로 서울시 평균 69.3%보다 다소 낮았으며 지난 21대 총선 68.7%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