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장경)은 교육협력복지과 주관, 초등교육지원과 및 중등교육지원과 협업으로 지역사회 문화자원을 연계한 체험 중심 교원 연수인「2025 마을 탐방 연수」를 오는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에서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연수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협력복지과, 초·중등교육지원과의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이 연수 기획 단계부터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초등교육지원과는 타 시도 전입·교류·교환 및 신규 교사들이 강남서초 지역의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연수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중등교육지원과는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 과제인 ‘미래지향적 역사교육 지원’ 취지를 반영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원의 역사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내용이 포함되도록 협력하였다.
기획 회의를 거쳐 연수를 주관한 교육협력복지과는 지난해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한 ‘마을교과서 활용 연수’에서 나아가, 올해는 1)초·중·고·특수학교 교사로 대상을 확대하고, 2)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새롭게 제작된 「초·중등 마을 알기 배움책」을 중심으로 집필위원이 직접 수업 활용 방안을 안내하는 실질적인 연수로 기획하였다.
강남편(5.12.~5.13.)은 K현대미술관과 호림박물관에서, 서초편(5.29.~5.30.)은 한가람미술관과 양재꽃시장에서 진행되며 연수 일자별로 장소를 달리해 교원들의 연수 접근성과 선택권을 높였다. 동서양의 문화자원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지역연계 교육활동의 실제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을 알기 배움책을 활용한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 기반의 역사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 종료 후에는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교원 연수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류장경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마을 탐방 연수는 부서 간 긴밀한 협력으로 기획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지역과 학교가 연계하는 수업 설계 경험을 통해 교사들이 더 풍성한 교육활동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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