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생태친화 연구모임’ 운영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의 생태보육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생태친화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보육 현장에서 자발적인 학습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고, 생태친화 놀이와 교육 실천을 위한 연구 활동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는 지난 3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생태 보육에 관심 있는 기관을 모집해 연구모임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후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대모산, 양재천, 인근 공원 등 강남구의 다양한 자연 자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 담당자는 “이번 생태친화 연구모임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생태 감수성을 확장하고,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친화 보육 실천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생태친화 연구모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중 결과물을 발간해 참여 어린이집에 배포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