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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8월 4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제111회 전국 도서관 여름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국 도서관 독서교실은 1971년부터 시작한 도서관 최장수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어린이·청소년의 즐거운 독서경험을 통한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이 운영한다.
강남구립못골도서관에서는 ‘문해 교육’을 주제로 초등 저학년(1~3학년)과 초등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눠 ‘방학 중 한 권 깊이 읽기’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까칠 수염 보건 선생님』 주제도서를 읽고 ‘중요한 단어를 활용하여 문장 만들기’, ‘주인공의 매력 찾기’, ‘우리 학교 보건 선생님 소개하기’, ‘책 속 인물에게 편지쓰기’ 독후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한 권 깊이 읽기를 통해 인물에 대한 탐구, 상황에 대한 토의 등 독후 활동을 통해 비판적 사고와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우리 용호동에서 만나』 독서 후 ‘카페 안녕에서 생긴 일’, ‘소중한 것을 지키는 가치 탐구하기’, ‘마을의 변화 살펴보기’, ‘책 속 인물에게 편지쓰기’ 독후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깊이 읽기를 통해 책 속 다양한 사회 문제를 살펴보며,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을 배려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본 프로그램 전 차시를 수료한 초등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수료증과 독서 노트, 배지 기념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저학년, 고학년 우수 수료자 각 한 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김은아 강사는 독서교육 전문가로 독서교육전문가 2급 자격증과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경기도 지역 및 못골도서관에서 다수 독서교육을 진행한 이력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 21일(월) 오후 2시부터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