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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종합사회복지관, 지자체 공무원 견학 지원

기사승인 2025.07.22  10: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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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준배)은 7월 16일(수),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지자체 사회복지직(6급) 장기교육-공공복지의 미래를 여는 핵심리더 양성과정 현장학습으로 AI(인공지능) 기술 적용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기관 견학을 맞이하였다.

이번 방문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6개월 장기 교육과정의 ‘AI 리터러시’ 모듈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복지서비스를 기획·운영하는 6급(팀장급) 사회복지직 공무원 29명이 참여했다.

조준배 관장은 “먼 길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복지관은  초고령·1인가구 중심 지역 특성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복지 기술과 AI 기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더불어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30년이 넘은 건물을 리모델링하며, 공간을 구조화하고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 오늘 본 기관의 사례 공유를 통해 더욱 많은 지자체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이 협력하여 변화하는 복지수요에 맞는 혁신적 서비스가 개발되고, 더욱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관장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의 전관 리모델링 취지와 운영 비전을 청취한 뒤 3개 그룹으로 나누어 라운딩을 진행했다. 각 층별로 주민 소통과 공동체 활동, 가족 중심 맞춤형 서비스, SMART 기반 돌봄서비스 등 각 층 별 특화된 공간을 둘러보고 운영 사례를 배우며 질의응답을 통해 적용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SMART노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어르신의 신체·인지·정서 상태를 기술 기반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외에도 관제센터의 위기대응모니터링 기능, 체험홈을 통한 주거공간 내 복지기술 적용 사례, 힐링존의 인지강화 스마트 기기 등을 살펴보며 참여자들은 각 지자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과 운영 계획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SMART노후종합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강남구와 함께 2023년부터 연구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 노후지원 모델을 개발하였다. 이후 2년 여의 준비과정을 통해 운영계획의 구체화, 플랫폼 개발, 서비스 혁신 방안을 계획하였으며, 복지관 전관 리모델링 설계에 SMART노후종합지원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공간 계획을 반영함으로써 복지기술이 적용된 사회복지 실천 환경이 구축되었다. 

6월 23일 Re-개소한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40세 이상의 지역주민들에게 복지기술을 적용한 초기면접과 심층 검사를 통해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두루 살피며 서울시 돌봄특화복지관으로 역할을 수행 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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