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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도서관은 서울시 독서문화정책 '힙독 서울'과 연계하여 팝업형 독서 모임 『강남구 책읽구 : 책크in강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부담 없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독서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독서를 통해 소통하며 독서의 가치를 느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남구 책읽구 : 책크in강남』의 특징은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독서 토론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강남구립도서관 산하 네 곳의 도서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오는 8월에는 열린도서관이 다섯 번째 바통을 이어받아 독서 토론 릴레이를 펼친다.
8월에는 김지혜 작가의 책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통해 우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고 무의식적으로 차별에 가담했던 순간들을 되짚어보며, 진정한 평등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토론은 총 2회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1회차는 Zoom을 통한 온라인 독서모임으로, 2회차는 대면 모임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회차는 따로 접수를 받으며, 두 번 모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토론은 독서교육 전문기관 서유작의 장정윤 대표가 1,2회차 모두 맡아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정윤 대표는 도서관, 교육청, 학교, 기업, 기관 등에서 독서 및 글쓰기 강의를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질문하는 독서의 힘』, 『일상 인문학 습관』의 공저자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사전 신청은 강남구립열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할 수 있다. 1차 온라인 토론의 접수 기간은 7월 24일 목요일이며, 2차 오프라인 토론은 8월 7일 목요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독서와 소통에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열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2-3412-3970)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