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4.(화) 오후 7시 30분 세라믹팔레스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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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강남문화재단(이사장 김종섭) 산하 강남합창단이 오는 11월 4일(화) 오후 7시 30분 세라믹팔레스홀에서 2025 기획공연 <한국의 시, 노래가 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 시문학을 기반으로 한 창작 합창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에게 익숙한 시들이 국내 작곡가들의 음악적 해석을 통해 새로운 생명력을 얻게 되는 무대이다.
윤동주 ‘서시’, 김소월 ‘금잔디’, 한용운 ‘추야몽’, 도종환 ‘담쟁이’ 등 한국 대표 시인들의 작품이 중심을 이루며, 여기에 정남규, 정경숙, 지혜정, 조혜영 등 국내 작곡가들이 곡을 붙여 새롭게 태어난 창작 합창곡들이 소개된다.
강남합창단 서효정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피리 문상묵, 대금 백민주, 피아노 박세리가 협연으로 함께하며, 이성민 한국나눔예술원 대표가 사회와 해설을 맡아 한국 문학과 음악의 만남을 통해 관객에게 깊은 감동과 사색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작 합창에 관심있는 음악 애호가뿐만 아니라, 한국 시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신청은 재단 홈페이지(https://www.gangnam.go.kr), 문의는 강남문화재단 예술단지원팀(02-6712-0532)에서 할 수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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