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개포4동 감성 프리마켓’ 개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4동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 포이근린공원에서 ‘개포4동 감성 프리마켓’을 개최한다.

현장에는 수공예품, 강아지 간식, 커피, 디저트 등 다양한 생활소품과 먹거리를 파는 부스가 설치돼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을 홍보하고자 관내 상권 정보를 담은 쿠폰 북을 현장에서 배포하고, ‘개포4동 국악길 상권 지도’를 활용해 특설 무대 배경을 제작하는 등 지역 상권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공연 등 부대 행사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오후 4시부터 ▲강남구 행복콘서트 팀 소속 퓨전 국악 밴드 ‘에이도스’ ▲가을 감성을 담은 ‘모던클래식’의 연주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오아밴드’의 공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자투리 가죽 등 폐자재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양말목 도어벨 제작 클래스 ▲영수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한다.

마덕열 개포4동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개성 넘치는 상품과 풍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개포4동 감성 프리마켓에 많이 놀러오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